
염O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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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명
아프리카의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의 정식명칭은 ‘모로코 왕국’으로 세계에서 몇 남지 않은 왕정정치국가 중 하나입니다.
수도는 '라바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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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인구는 약 3,700만명이며, 아랍의 22개 국가 중 3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평균나이가 27.5세 밖에 되지 않는 청년의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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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언어는 아랍어를 공식어로 사용하고, 과거 프랑스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불어를 제 2의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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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전체 인구의 대부분이 말리키 율법을 따르는 수니파 이슬람교도(99%)이고, 극소수의 그리스도교도가 있다.
본래 모로코는 베르베르족의 왕국이 있던 곳이었지만, 가나안의 후손 페니키아인, 이슬람제국, 기독교를 내세운 유럽 등 수많은 열강에 의해 침략 당하였습니다.
4세기경, 로마에 의해 일부 지역이 식민지화 되면서 이 땅에 처음으로 복음이 들어왔으나, 당시 서민들의 언어인 베르베르어가 아닌, 지배층의 언어였던 그리스어나 라틴어로만 성경이 존재했기에, 대부분의 모로코 사람들은 성경을 읽어볼 수도, 성경에 적혀 있는 내용을 알 수도 없었습니다.
이후 7세기경, 모로코는 이슬람군대에 의해 점령되었고, 신앙의 뿌리도, 실질적인 믿음도 없던 모로코 사람들은 이슬람군대의 차별과 억압 앞에 철저히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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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최근, 모로코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내세우며 관광의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해졌고, 극심한 실업률과 부패한 정부의 비리는 오히려 청년들의 소망을 빼앗아 갔습니다.
이 땅의 청년들은 모로코에 소망이 없다고 말하며 낙심한 채, 자기 자신을 ‘패배자’ 또는 ‘실패자’로 여기고, 자해와 마약에 중독되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년들의 유일한 꿈은 모로코를 벗어나 유럽으로 가는 것이지만, 막연한 유러피안 드림은 청년들을 더욱 큰 비극으로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많은 모로코 청년들이 목숨을 걸고 밀입국하여 유럽으로 가지만, 대부분은 이슬람의 거짓과 회유에 속아 이슬람 테러범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청년들이 있는 청년의 땅. 그러나 청년들이 스스로를 저주하며 꿈을 잃어버린 땅. 하지만 주께서는 이 땅의 모든 사망권세를 끊으시려 세계교회의 새벽이슬 같은 거룩한 주의 청년들을 보내셨고, 이 땅의 영적 기류를 바꾸고 계십니다! 지금 모로코에서는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마지막 청년의 부흥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전에 없던 헌신을 드리는 주의 청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