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열방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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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소개
하나님의 역사속에서 복음에 철저히 소외되어, 아직 한 번도 부흥을 보지 못했던 민족,
인도차이나 반도위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거의 1억에 가까운 인구를 가진 나라, 바로 베트남입니다.
베트남에는 54개의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데 2-30 개의 소수민족들 뿐 만 아니라 북부지역 사회의 85%정도를 이루는 주 종족인 낑 족의 복음화율도 0.05%에 불과합니다.
베트남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교와 조상신을 섬기고 있어서 집집마다 제단을 만들어놓고 매일같이 향을 피우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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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적 상황
20년간 지속되었던 전쟁이 마침내 1975년 공산주의 월맹 세력의 승리로 막을 내리게 되면서 베트남은 공산당 일당이 통치하는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과거 전쟁의 여파로 인해, 베트남 전체 인구의 절반이 30세 이하입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교육열이 높아 19살이 되면 전국 여러 도시에서 대부분의 대학이 모여있는 하노이로 진학을 합니다. 수도 하노이에만 170개가 넘는 대학이 있고, 인구가 9백만 명이 넘지만, 그 중 그리스도인의 수는 약 7천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에 등록하지 않는 가정교회와 여러 종교활동은 아직도 감시와 핍박 속에 있습니다.
최근 하나님의 교회, 여호와의 증인 등 이단 단체들이 베트남 캠퍼스 가운데 급속도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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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최근 몇몇 하노이의 그리스도인 청년들은 매일 새벽 캠퍼스에 모여 함께 기도하고 전도하는 “새벽이슬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교회도, 선교사도 없는 영적 황무지와 같은 이 곳에서 피워진 작은 불꽃이 더욱 타오르도록 우리의 기도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베트남 청년 세대에 교회를 개척하고, 그들로 하여금 온 열방에 승리하는 교회를 개척하게 하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승리의 군대 베트남이여! 예수와 복음을 위해서 살지어다! 아시안하이웨이를 따라 복음 들고 이슬람의 모든 어둠을 파하며 전진하는 청년의 군대로 일어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