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전도하십니까?

요즘 내 삶과 신앙이 정체돼 있거나 퇴보하고 있다고 느낀 적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한번 돌아보십시오. 과연 내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는가?

아무리 맑은 생수라도 고여있으면 썩는 것처럼, 복음의 생수 또한 흘러넘쳐 나가야 풍성해지고 살아납니다.

코로나19로인해 복음을 전하기 어려워진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시대적 상황 때문에 전도를 멈춰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디도서 1: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복음을 위탁받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선배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기도하였고, 감옥에 갇혔고, 재산과 삶의 터전을 빼앗기기도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죽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맡겨주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위해서는 생명조차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였습니다. 결코 환경 때문에 복음전파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진짜 신앙입니다.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지난 2000년간 복음을 전하기 좋았던 시대는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음에 대해 부정적이었고, 배척했으며, 믿음을 조롱했습니다. 요즈음 교회와 복음을 대하는 따가운 시선과는 비교할 수 없는 폭력과 모욕이 복음을 전하는 자들과 함께 했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1:23-27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와같이 어려운 상황 앞에서 복음이 멈추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복음이 사람의 일이라면 극복할 수 없는 어려움이 올 때 중단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 전파는 전도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도를 중단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복음이 사람의 일이라고 여기는 것 아닐까요?

전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반응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로부터 복음을 위탁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일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언제든지 순종하는 그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간증하는 행복한 가족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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